
며칠 전 친구들과 방문했던 압구정 로데오 랏츠오베이글 !
요즘 친구가 베이글에 빠졌다고 해서 ㅎㅎ
원래 누가 어디 가자면 가는 나는 ~ 고냥 따라서 방문해봤다
근처 런던베이글뮤지엄도 몰랐는데 있어서 웨이팅 걸었더니?
랏츠오 먹으려는 순간 30분도 안돼서 불러서 결국 못갓음 ㅠ
대기 98팀이 이렇게 빨리 빠질일인지 ?!

랏츠오베이글의 입구
약간 일본 같기도?! 자연자연하니 좋았다 ㅎ

밥 먹자고 만난거라 베이글에 아아메 세트로 !
인당 14200? 였던 것 같다
난 갈릭 베이글에 베이컨 스켈리온 크림치즈 각각
친구는 통밀에브리띵에 무화과 크림치즈 발라달라구 함

가게 내부도 2층이고 단체 모임도 가능하고 예약도 되구
창문으로는 나무들도 잘 보이고 그런데도? 아늑해서 좋았음


내 빵.
처음엔 크림치즈 적어보였는데 반도 못 머금
살짝쿵 느끼해서 ㅎㅋㅎ
베이컨 스켈리온 은근 짭짤 고소 한 맛이 났음 단 맛은 적음
단 맛 적어서 갠적으로는 덜 질리는 맛 ㄱㅊ았다
갈릭 향이 강해서 그건 만족

친구의 무화과 !
이건 확실히 달달 ~~구리
그리고 직접 발라주셔서 그런지 크림도 알차게 들어가있었다
친구 말론 베이글이 쫄깃하진 않다고 했다
난 빵만 먹어도 맛나긴 했음 ㅋㅋㅎ 쫄깃은 확실히 적은듯

간만에 모하고 사는지 또 얘기 ~~
별 말 안해도 재밌는 나의 소중한 모임 ~
속한 집단이 다르다는 것에서 오는 편안함이 요즘은 좋다
속한 집단이 같으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 좋고..

비가 오는 쌀쌀한 날이라 사람 없을 줄 알았으나
꽉 꽉 차 있던 랏츠오베이글 압구정
다들 3시에 브런치 먹으러 오시나용 ㅋ.ㅋ
압로에 베이글집이 딱 하나라면 담에도 여길 오겟으나
맛나보이는 브런치 집이 많아서 고민해볼 것 같긴 함
그러나 공간이 큼에도 아늑했던 점
나무들이 여기저기 있고 우드톤이라 맘에 든 점
소개팅 하거나 대화 나누기에도 좋은 분리된 좌석들이
맘에 들었다 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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